멋진 곳에서 정말 즐겁게 놀다 갑니다~!

안녕하세요~그저께 어린왕자와는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된 가족입니다. 여름이면 늘 온 가족이 모여 여행을 가는데 올해는 바다를 벗어나 강가로 가기로 마음 먹어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어린왕자 펜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홈페이지 기술이 워낙 좋아 실제보다 사진이 이쁘게 보이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은 곳이더군요. 경치나 지리적 위치는 주변 어느펜션보다 좋았고 물은 맑고 물살도 다양해서 물놀이와 낚시하기에는 딱이었습니다. 낮엔 온가족이 물놀이 하다가 해질녁쯤부터는 아버지, 매형들과 함께 피라미 낚시를 했는데 초짜인 우리들에게도 많이 잡혀주는 바람에 맛난 매운탕을 두번이나 끓여 먹었습니다~^^ 특히 어린 두 조카녀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맘껏 뛰며 어찌나 좋아하던지...며칠간은 다들 후유증을 느낄것 같습니다. 한편 펜션은 강가를 바라보는 데크가 넓어 돗자리를 깔고 편히 쉴수 있었고 방이나 식기류도 모두 깔끔해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었네요~더구나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이것저것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이번 여행에 만족하시며 다음에 또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암튼 이번 여행을 즐겁게 해준 어린왕자 펜션은 추천할 만한 곳이라 생각하며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